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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스토랑 앵그리 크림쫄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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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핑크뮬리 A 2020. 4. 1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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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을 매주 금요일마다 꼬박꼬박 챙겨보는 애청자로서,

cu에 갔다가 메뉴를 발견하면 꼭 한번씩 사먹어 보는 편인데 지난번 이경규님이 개발한 마장면에 이어 두번째로 앵그리 크림쫄면을 먹어볼 기회가 있었다! 오전 10시쯤 편의점에 갔더니 2개 남아있었고, 주인분께서 인기가 있는지 몇개 입고가 안되었다고 말씀을 하시는걸 보니 아마 내가 마침 운좋게 사게 된 것 같다.

 

평소에도 워낙 쫄깃쫄깃한 식감의 면을 좋아해서, 마트에서 파는 쫄면 사다가 집에서 해먹고, 중국당면도 여기저기 넣어먹고 했는데, 파스타 소스와 쫄면이라... 약간 상상이 안가는 조합이긴 했다.

 

앵그리 크림쫄면!

도전! 앵그리 크림쫄면이라고 적혀있는데, 내용물을 보면 '앵그리 소스'라고 추가로 넣을 수 있는 매운소스가 있어서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저 앵그리 소스를 넣지 않아도 약간 매콤한 맛이 있다.

 

편스토랑 앵그리 크림 쫄면

 

 

일반 라면과 다른 제품이라 일단 조리전에 조리방법 확인은 필수!

 

 

 

일단 오픈하고 나면 주의 할점!

-> 쫄면을 손으로 가닥가닥 잘 풀어지게 한 후, 그위에 소스를 부을 것!

-> 앵그리 소스는 진짜 매우니까, 맵찔이들은 절대(!) 도전 하지 말 것!

 

 

앵그리소스

 

면 위에 소스를 붓고 난 후, 포장되어 있던 종이 박스를 다시 씌워서 전자렌지에 돌려야 한다!

나는 버렸다가 뒤늦게 안내문을 읽고 다시 가서 주워왔다 ㅋㅋㅋㅋㅋ

 

 

 

요렇게 다시 종이를 씌운 후에, 전자렌지로 고고 합니다!

 

 

 

3분 정도 돌리면 되는데, 내가 먹어본 바로는 소스가 뻑뻑~ 해서 물을 한두스푼 더 넣고 전자렌지 돌리는거 강추.

나는 먹다가 물을 부어서 섞어 먹었다. 진짜 뻑뻑함. 근데 뻑뻑하다는게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그냥 식감이 뻑뻑하다는거. 

 

 

 

 

종이채 전자렌지에 돌리고 나면, 기분나쁜 화학냄새가 나긴 한다.

그리고 종이케이스도 저렇게 하얗게 바뀌면서 부풀어 오른다.

 

 

 

나는 맵찔이고 혹시 배가 더 고플 상황을 대비해 참치 삼각김밥을 추가로 구매해서 같이 먹었다.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다. 나한테는 이 크림쫄면이 매웠으므로....

 

 

 

 

마지막으로 치즈파우더를 뿌리면 완성!

 

일단 기본적으로 마늘향이 어마무시하게 나기 때문에, 마늘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그냥 먹지 말라고 하고 싶다. 하지만 본인이 크림 스파게티, 마늘을 엄청 좋아한다면 강추! 마늘향이 진짜 어마무시하게 난다는점! ㅋㅋㅋㅋ 쓴맛이 날정도로 마늘맛이 많이 난다. 그리고 쫄면의 식감이 너무 좋아서 나는 한번더 먹고 싶은 메뉴였다. 다음에 만들때는 꼭 물을 두스푼정도 더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을테다. 좀 먹다보니 뻑뻑해서 아쉬웠음.

 

 

이상 편스토랑 앵그리 크림쫄면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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