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CU 이경규 마장면 먹어봤어요.
금요일 밤에 편스토랑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길래 채널을 돌리다가 슬쩍 봤어요. 연예인들이 편의점에 판매 할만한 즉석식품을 개발해서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더라구요. 그중에 이경규씨가 마장면이라는 제품 아이디어를 내서 1등을 하셨고, 그 제품이 CU에서 방송 바로 다음날부터 판매가 되더군요. 뭔가 방송에서 봤던 상품을 바로 사먹은까 소통하는 기분도 들고, 방송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집 바로 앞에 있는 CU 씨유에는 재고가 없어서, 먹겠다는 일념 하나로 비오는 겨울밤, 삼선 슬리퍼 신고 10여분을 걸어 집에서 꽤 거리가 있는 CU 매장까지 갔어요. 왕복 20분을넘게 비맞으며 맨발로 다녀오니 발가락이 얼어서 나중에 집에오니까 빨갛게 열이 나더라고요. 좀만 더걸었으면 발가락이 무사하지 못했을 거라는 무서운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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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8.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