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 블로그를 시작하며
매일 다짐했던 글쓰기는 일상이라는 익숙함에 자꾸 뒤로 미뤄져 버렸습니다.대학생 때는 그 길던 에세이도 한밤새면 훌훌 털어버리곤 했는데 이제 한줄을 시작하기가 어렵네요. 내가 일상에 파묻혀 글쓰기를 잊어버리기 전에 습관하나를 만들어 보려해요.매일 짧은글 하나라도 읽고 쓰고 하다보면 다시 내 안의 문장들이 스며 나오지 않을까요?예전의 나는 글쓰는 걸 참 좋아했으니까요. 블로그에 쓰는 글은 나만의 기록이기도 하지만 공개된 공간에 노출되다 보니,글을 쓰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가다듬어 단정하게 쓰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고요.이런 과정속에서 나의 생각도 조금 더 가다듬어지고, 더 고운 생각을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말에는 힘이 있다고 하니까요. 블로그 이름인 핑크뮬리101은 올가을 처음 본 핑크뮬리가 너무 예..
새로운 정보를 모으기/일상정보 다모으기
2019. 11. 13.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