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짐했던 글쓰기는 일상이라는 익숙함에 자꾸 뒤로 미뤄져 버렸습니다.
대학생 때는 그 길던 에세이도 한밤새면 훌훌 털어버리곤 했는데 이제 한줄을 시작하기가 어렵네요.
내가 일상에 파묻혀 글쓰기를 잊어버리기 전에 습관하나를 만들어 보려해요.
매일 짧은글 하나라도 읽고 쓰고 하다보면 다시 내 안의 문장들이 스며 나오지 않을까요?
예전의 나는 글쓰는 걸 참 좋아했으니까요.
블로그에 쓰는 글은 나만의 기록이기도 하지만 공개된 공간에 노출되다 보니,
글을 쓰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가다듬어 단정하게 쓰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과정속에서 나의 생각도 조금 더 가다듬어지고, 더 고운 생각을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말에는 힘이 있다고 하니까요.
블로그 이름인 핑크뮬리101은 올가을 처음 본 핑크뮬리가 너무 예뻐 사진첩을 보다
문득 정했습니다. 그냥, 참 예쁘더라고요 :)
펭수굿즈 이제 시작이다 - 펭수 다이어리 예약 판매 (0) | 2019.11.28 |
---|---|
펭수 덕후 짤모음 - 오늘 하루도 펭하로 시작해서 펭바로 끝난다 (0) | 2019.11.27 |
편스토랑 CU 이경규 마장면 먹어봤어요. (0) | 2019.11.18 |
진짜 맛있는 '밥'을 드시고 싶을땐 일미 식당에 가보세요. (0) | 2019.11.14 |
나 이런 부드러운 감자탕 처음이야! 잠실 주은 감자탕 (0) | 2019.11.13 |
댓글 영역